폭락 하루 만의 대반전, 코스피 8,000선 탈환과 역대급 롤러코스터


어제 폭락, 하루 만에 반등

어제 메타 쇼크로 코스피가 7.89% 주저앉았었는데 오늘은 그 반작용이 제대로 나온 하루였습니다. 장 초반엔 7300선까지 밀리다가, 오후 들어 반도체 대형주가 불을 뿜으면서 8000선을 하루 만에 재탈환.

원/달러 환율 1525.6원(-30.2원)으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꺽임.




전날 밤 뉴욕증시는 온도차 뚜렷

다우 +1.14%(594.83p) → 52,900.07,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보합(+0.01%) → 7,483.24

나스닥 -0.80%(-207.36p) → 25,832.67

SOX(필라델피아반도체) -5.44%, 전날 낙폭까지 합치면 이틀간 약 -11%





Status-of-stock-fluctuations


국내 증시 & 시장 심리

코스피는 +1.20%로 산뜻하게 출발했다가 개장 직후 하락 전환

장중 7378.10까지 밀리며 어제 급락 재현을 우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전 10시 이후 반도체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분위기가 급반전, 오후 1시47분엔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어요.

최근 한 달 새 매도 사이드카만 겪다가 오랜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어제는 개인이 반도체를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다면, 오늘은 기관이 4.4조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지수 반등을 주도. 특히 개인은 어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6.6조원을 쏟아부었다가 오늘은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라, 저가매수 주체가 하루 만에 바뀐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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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전기·전자 +8.15%증권 +7.61%제조 +6.77% — 압도적 3강

삼성전자 +8.22% SK하이닉스 +10.88% (역대급 낙폭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

삼성전자우 +10.23%, SK스퀘어 +4.20%, 삼성전기 +3.27%, 삼성물산 +6.64%, LG에너지솔루션 +2.40%


어제 은행·바이오로 피신했던 자금이 오늘 다시 반도체로 돌아옴.

어제 급락의 원인이었던 메타의 AI 컴퓨팅 과잉 우려가 하루 만에 펀더멘털 훼손 근거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퍼졌고,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0% 넘게 늘 것이라는 전망(IBK투자증권)

삼성전자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대(교보증권) 등 실적 기대감이 부각.


어제는 수급 쏠림 해소 하락, 오늘은 낙폭 과대 인식 + 실적 기대에 의한 반발 매수 시장이였던 것 같아요


코스닥은 강보합(868.41, +0.19%)에 그치며 사실상 코스피와 온도차가 컸음.

리노공업(+4.66%), HLB(+2.11%), 코오롱티슈진(+3.67%)이 오른 반면 알테오젠(-2.84%), 주성엔지니어링(-15.34%, 전날 급등분 반납)은 하락해 코스닥 내에서도 종목별 희비가 갈림.



급등락 및 종목 이슈

주성엔지니어링: 전날 급등(+20% 이상) 후 오늘 -15.34%로 차익실현 출회

리가켐바이오: 국민성장펀드 바이오 1호 투자처로 선정되며 5000억원 자금 조달 소식



관전포인트

하루 만에 8% 급락, 8% 반등이 반복되는 극심한 변동성 자체가 이제 뉴노멀처럼 굳어지는 모습

반도체 쏠림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이런 패턴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7월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7월 10일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7월 28~29일 FOMC까지 굵직한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225조원으로 상향되고 연간 전망치도 940조원까지 높아진 만큼, 펀더멘털 자체는 견조하다는 시각.






※본 포스팅은 주식 시장 리포트 및 언론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분석 글이며,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 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행위의 최종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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